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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아동복지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3년 연속 선정

충청권역 유일 선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 서비스

  • 웹출고시간2021.04.21 13:15:10
  • 최종수정2021.04.21 13:15:10

제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의 실버 활동가가 아동시설을 찾아 책 읽어 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이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충청주관처로 선정돼 국비 2천850만원을 지원받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국고지원 사업으로 50대 이상 예비실버세대가 독서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기회를 마련하고 소외계층에게 균등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주관처는 총10곳으로 충청도에서는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이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사업을 이어간다.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20명의 활동가를 선발하고 총 36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아동·노인시설 및 장애인시설 20곳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백아동복지관 석진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적 소외를 경험하는 아동 및 노인 등 취약계층이 늘어가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은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지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bki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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