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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과학문화 민간 활동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

관내 초등학생 대상, '미래를 코딩하는 아이들' 주제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1.04.21 11:41:07
  • 최종수정2021.04.21 11:41:07

제천 기적의도서관이 지난해 온라인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넷-플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과학기술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운영하는 '충청북도 과학문화 민간 활동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0년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넷-플리스'에 이어 2년차로 오는 5월부터 제천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미래를 코딩하는 아이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과학기술 동향에 맞춰 문제해결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코딩 블럭과 엔트리를 활용한 코딩 설계와 실습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카이스트(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과 연계해 사업을 운영함으로서 지역 어린이들과 전문 과학자가 온·오프라인에서 만나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 과학적 적성을 찾는 진로탐색 정보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과학 탐구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딩의 원리와 알고리즘을 놀이처럼 경험함으로써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습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644-1215)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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