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소규모농가 바우처 30만원 지급

30일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1.04.20 10:36:12
  • 최종수정2021.04.20 10:36:12
[충북일보]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가에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를 지급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2020년 소규모 농가 직접직불금(소농 직불금)을 받은 농가 중 4월 1일 기준 농업 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돼 있는 농업인이다.

보은지역 대상자는 전체 직불금 수령자 6천614명의 약 40%인 2천683농가다.

오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지역 농·축협 또는 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에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확인되면 농협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또는 선불카드로 3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 받게 된다.

이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이다. 사용기간이 경과하면 사용할 수 없지만 선불카드로 지급 받는 경우는 지급일과 관계없이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바우처는 공고 지침에 명시된 업종에 한해서만 사용할 수 있어 반드시 사용처를 확인해야 한다.

신청자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노동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등 다른 지원금과 중복해 받을 수 없다.

다만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급 대상자가 한시 생계지원금(보건복지부 소관 50만 원 지급) 지급대상으로 선정되면 한시 생계지원금 50만 원 중 20만 원만 지급받는다.

대상자의 승계자, 승계 예정자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소명자료와 함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규모 영세농가의 어려운 영농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