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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소통기반의 명품 4대 축제 꾸미기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영동군 4대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 웹출고시간2021.04.20 10:33:11
  • 최종수정2021.04.20 10:33:11

영동군 명품 4대 축제꾸미기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지역 4대 축제의 명품 축제로의 도약과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 대비를 위해 국민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20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사회트렌드를 반영하고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릴 4대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감과 소통 기반으로 영동 대표 4대 축제인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영동곶감축제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명품축제도시 기반을 닦기 위한 시도이다. 군민들은 물론 국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관광산업의 업그레이드를 꾀한다.

공모 분야는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 비대면 판매 행사, 접촉 최소화 축제 행사 부문 등 새 관광트렌드와 부합된 전반적인 사항으로,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이벤트성 프로그램, 주변지역 상권 간 소비 연계 아이디어, 코로나19 속 지역특산물 축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 방안 등이다.

공모기간은 이달 20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5일간이다. 축제·관광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제안한 공모의 개인 역량 및 전문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결과는 5월 14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5월 18일 진행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7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영동사랑상품권 원칙)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응모는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축제팀 방문 또는 이메일(baechigii@ydft.kr)로 접수하고 응모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 콘텐츠들은 지역 축제 프로그램 구성의 기초 자료로 삼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축제 전반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재)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영동이 가진 장점과 명품 농 · 특산물, 우수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도약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의 4대축제 중 영동곶감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2021영동곶감장터"란 이름으로 온라인 개최됐다.

포도향 가득한 '영동포도축제'는 8월 26~29일까지 영동체육관 및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사랑과 낭만의 축제로 연계 개최되는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오는 10월 7~10일까지 4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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