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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0 10:27:25
  • 최종수정2021.04.20 10:27:25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취학 전 아동에 대한 눈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는 관내 보육기관(유치원, 어린이집) 만2~3세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놀이처럼 시력검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그림시력표를 각 가정으로 배부했다.

가정 내에서 시력검사를 하게 함으로써 부모가 어린이의 눈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눈 관련 이상 유·무를 확인, 조기검진과 적기치료로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 자가 시력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아들의 눈의 이상을 선별해내는 자가시력검진 이상증상 발견자 추후관리로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는 수술비 지원, 약시 어린이에게는 약시치료용 가림패치를 지원해 주고 있다.

아이들은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 및 보호자는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6개월에서 1년마다 주기적인 안과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력이 거의 완성되는 7~8세 이전에 아이들의 시력이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1세, 3세, 6세에 안과 정기검진을 해야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눈 건강을 위하여 개인위생, 부적절한 장난감 사용금지, 생활 속 바른 습관 등이 어린이들의 평생 시력을 좌우함으로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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