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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볍씨소독과 못자리 설치 중점 지도

적기 못자리 설치하면 노동력 절감 등

  • 웹출고시간2021.04.19 13:13:40
  • 최종수정2021.04.19 13:13:46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를 중점지도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 지도에 나섰다.

19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영농철을 맞아 종자에 전염하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을 예방해야 한다.

볍씨소독방법은 적용약제를 물 온도 30도에서 48시간 담가 소독하면 된다.

정부보급종 중 소독종자는 살균제가 처리돼 있어 살충제만 사용해 소독해야 한다.

친환경 볍씨소독은 온탕소독법(60도에서 10분 후 냉수처리)으로 종자소독을 하면 된다.

자가 채종한 종자는 볍씨소독에 앞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를 해야 한다.

일반 벼는 비중 1.13(물 20ℓ에 소금 4.2㎏), 찰벼는 비중 1.04(물 20ℓ에 소금 1.4㎏)가 적당하다.

소금물에 담근 볍씨가 위로 뜨면 걸러낸 뒤 깨끗한 물로 헹궈서 사용해야 한다.

볍씨소독 시기는 못자리 설치 10일 전이며, 너무 이른 못자리 설치는 저온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설치를 적기에 하면 육묘하기 적당한 기온과 습도를 유지해 건전한 묘를 기를 수 있고 육묘기간도 짧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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