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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노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 무용반 개강

어르신의 삶과 이야기를 예술을 통해 풀어내

  • 웹출고시간2021.04.19 13:20:47
  • 최종수정2021.04.19 13:20:47

단양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인 무용반에서 다양한 춤을 배우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2021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무용반을 개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어르신의 삶과 이야기를 예술을 통해 풀어내고 나를 찾는 춤 여행을 주제로 나의 어린 시절, 젊은 시절, 청년 시절, 그리고 지금의 나를 들여다보고 창작무용, 라인댄스, 포크댄스 등 다양한 춤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0명씩 2개 반으로 분반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총 35회기로 진행한다.

무용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무용이 개강해 정말 기쁘고 반갑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노인복지관 홈페이지(danya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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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