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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9 11:29:56
  • 최종수정2021.04.19 11:29:56

증평군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이 매년 상승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올해 증평군 로컬푸드 1분기 매출액은 2억7천700만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매출액 2억 2천800만 원 보다 22%(4천900만 원)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4억8천700만 원, 2019년 6억5천400만 원, 지난해 12억5천300만 원 등 계속된 매출액 증가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매출증가에 힘입어 로컬푸드 출하회 가입 회원도 작년 1분기 92명에서 올해 1분기 현재 123명으로 31명이 늘었다.

증평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우리 지역의 싱싱한 농산물을 연중 저렴한 가격으로 소포장해 판매하고 있어 인기가 좋다.

지난 2019년 12월 확장 개장해 판매 농산물의 종류와 수량이 대폭 늘어났음에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저녁 장을 보는 시간인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이후에는 대부분 농산물이 품절되는 경우가 많다.

이규현 로컬푸드 출하회 대표는 "농민의 정성을 가득 담은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겠다"며 "올해는 증평군과 증평농협으로부터 9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소형 전자저울 100대를 회원 농업인에게 공급해 로컬푸드의 정량 출하와 유통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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