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4.18 14:54:19
  • 최종수정2021.04.18 14:54:19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양성한 도시농업관리사가 식물유지 관리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사업비 5천820만 원을 들여 도시농업관리사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도시농업 보급을 위해 12곳에 식물유지 관리와 텃밭 작물재배 지도 등 도시농업관리사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농업기술센터와 도시농업관 내 도시농업 벽면공간, 상당보건소·충북여고·일신여고 내 식물 활용 그린 스쿨·오피스 바이오월, 청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복대카리타스노인요양원 내 옥상텃밭, 일신여중·내곡초 ·서촌초 내 학교텃밭, 미평동·옥산면 내 공영도시텃밭 등이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3년간(2018년~2020년) 양성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 인원은 98명이다.

청주도시농업연구회 회원 중 25명의 도시농업관리사가 올해 도시농업관리사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도시농업관리사를 직접 참여시켜 도시민과 함께 웃는 행복한 청주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농업관련 자격증(기능사 이상)을 소지하고, 도시농업 관련 교육 80시간(이론 40, 실기 40) 이수자에 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발급해 주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