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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일손봉사 참여 줄이어

군청 공무원과 새마을협의회원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1.04.18 14:42:55
  • 최종수정2021.04.18 14:42:55

음성군청 안전총괄과 공무원들이 지난 17일 휴일도 반납한채 대소면 내산리 농가를 찾아 방울토마토 식재작업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지역 각계각층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가 줄잇고 있다.

음성군청 민원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17일 휴일을 반납하고 감곡면 영산리 농가를 찾아 사과 전지목 줍기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기업지원과 직원 14명도 이날 음성읍 한벌리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꽃 적화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전총괄과 직원 18명도 같은 날 대소면 내산리 농가를 찾아 방울토마토 식재작업을 도왔고,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도 원남면 문암리 농가에서 마 모종을 심었다.

앞서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6일 금왕읍 무극리 인삼밭을 찾아 차광막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일손봉사에 참여해,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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