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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청북도내 최초 친환경 무농약 지속 직불제 시행

  • 웹출고시간2021.04.18 13:59:23
  • 최종수정2021.04.18 13:59:23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 친환경 무농약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충청북도 내 최초로 친환경 무농약 지속 직불제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유기 인증의 경우 국비로 횟수 제한 없이 매년 지급하고 있으나, 무농약 인증 농업인은 3회(3년)만 지급하고, 그 이후는 직불금을 지급하지 않아 친환경농업 기반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친환경 무농약 지속직불제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무농약 인증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지원대상 농지는 사업기간 내 무농약 인증을 유지하고, 기존 친환경농업직불금 국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3회(3년) 초과 농지다.

지원단가는 ha당 논 25만 원, 밭(과수) 60만 원, 밭(채소·특작·기타작물) 55만 원이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하여 신청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무농약 지속 직불제는 무농약 인증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영농의욕 고취, 나아가 군 전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향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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