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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보장협의체와 소통하며 이웃사랑 다짐

  • 웹출고시간2021.04.18 13:57:20
  • 최종수정2021.04.18 13:57:20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각 읍면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확고히 했다.

이 협의체는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과 읍면활성화를 위해 제4기 위원으로 위촉된 11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6명을 만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4기로 출범한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오봉 황간면위원장을 중심으로 허영님 부위원장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에 희망나눔과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이 간담회에서 김창호 민간위원장은 읍면보장협의체의 위원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기가구의 적극 발굴과 서비스 연계로,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참신한 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각 읍면대표위원장은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우리 이웃은 우리가 돕는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동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 2015년에 각 읍면에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은 물론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간자원 연계 등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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