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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김정옥 교수, 코로나 공로 대통령 표창

세종시 치료 환자 38명 중 29명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

  • 웹출고시간2021.04.16 13:10:48
  • 최종수정2021.04.18 15:02:15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세종충남대병원 김정옥 교수.

ⓒ 세종충남대병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16일 "우리 병원 감염내과 김정옥 교수(감염관리실장)가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대응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세종에서도 작년 2월 22일부터 코로나 확진자(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으나, 7월 16일 우리 병원이 문을 열기 전에는 전담병원이 없어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내과 전공의와 감염내과 전임의,부천세종병원에서는 감염관리실장을 지냈다.

2017년 2월부터 충남대병원 본원(대전) 감염내과 교수로 근무하다 작년 6월 세종충남대병원으로 근무지를 옮겼다.
한편 세종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기준 세종시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341명, 15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명이다.

또 치료 환자 38명 가운데 29명은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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