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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정식 취항, 첫 비행기 성공적 활주로 이륙

1호 탑승자 홍종현씨… 안전에 대한 브랜드 진정성 느껴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 "만감교차"… 정부·지자체 지원 당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도 축하 논평

  • 웹출고시간2021.04.15 18:18:42
  • 최종수정2021.04.15 18:18:42

에어로케이 첫 탑승자인 홍종현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 정기 노선 첫 비행기 RF601편이 15일 오전 7시 30분 청주공항 활주로를 이륙했다.

에어로케이 첫 비행의 행운의 1호 고객인 홍종현(20)씨는 제주에 도착 후 에어로케이만의 '차별점'을 느꼈다.

홍 씨는 "좌석이나 여러 디자인도 뛰어났지만, 작은 요소 하나하나에서 브랜드의 철학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에 대한 설명 또한 어느 항공사보다 매우 이해하기 쉽고 직관적"이라며 "세이프티 카드부터 안내방송, 승무원까지 연결돼 신뢰감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에어로케이의 발전과 성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와 기장, 승무원들이 첫 취항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는 출범 5년 만에 첫 취항을 하게 되면서 '만감이 교차'한다고 표현했다.

강 대표는 "그동안 한 차례 면허 반려와 코로나19라는 위기까지 겹치면서 우여곡절 끝에 청주공항에서 첫 비행기가 이륙했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충북 도민과 에 대한 감사 인사를 표했다.

이어 "지역 항공·관광 업계가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내고 중부권 거점 항공사로 거듭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강 대표는 "국제 노선이 전부 막혀있는 청주공항 거점 신생 항공사로서 선택할 수 있는 생존 전략이 많지 않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이 해소되는 날까지 자구노력을 통한 긴축경영, 유상증자 등을 통해 버티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가 지방 공항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지방에 거점을 두고 있는 신생항공사에게도 기존 항공사와 같은 금융지원을 비롯한 생존 대책을 마련"해주기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도 이날 논평을 통해 에어로케이의 성공적인 첫 비행을 축하했다.

그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청주공항 모기지 LCC 유치부터 면허 발급, 운항증명 발급 등 지원과 관심을 표해왔다.

충북도당은 논평을 내고 "에어로케이의 힘찬 비상을 도민들과 함께 축하한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취항을 준비하신 에어로케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주국제공항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신민수·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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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하늘길 여는 '에어로케이' 강병호 대표 인터뷰

[충북일보]강병호(사진) 에어로케이 대표는 "모든 항공사가 힘든 시기지만 에어로케이는 정식 취항까지 우여곡절과 힘든 일이 많았다"며 "지역에서도 기대가 많고, 지역 도민과 지역 사회에 책임져야 하는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이번 취항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도민과 많은 관계자분들의 도움 덕분에 정식 취항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에어로케이는 AOC 심사 기간만 2년 2개월이 소요되면서 면허 취득 당시 자본금(480억 원)이 대부분 잠식된 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본금 확충이 늦어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AOC가 2년 가까이 소요됐다. 앉은자리에서 자본금을 까먹는 결과가 초래됐고, 시장에 진입한 이후에도 코로나19로 자금 회수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그러다보니 자본금 관련해 아직까지 어려운 부분이기는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자구 노력과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조만간에 가시적인 성과가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어려움을 딛고 새 출발을 시작한 만큼 에어로케이에 대한 충북도와 도민들의 기대감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