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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구룡공원, 문학공원으로 조성

오창읍·청주문인협회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1.04.15 16:58:22
  • 최종수정2021.04.15 16:58:22

김규섭(왼쪽) 오창읍장과 정명숙 청주문인협회장이 15일 오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구룡공원을 문학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규섭)와 청주문인협회(회장 정명숙)는 15일 구룡공원을 문학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오창 구룡공원을 시민의 문학창작·체험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북하우스와 작품 전시대 운영, 초·중·고·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 개최, 시낭송·문학의 밤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창읍은 노후한 구룡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4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울타리·전망데크를 교체하고 북하우스·작품전시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청주문인협회는 책읽는 풍토 조성을 위해 구룡근린공원 북하우스에 비치할 도서를 지원하고, 전시 작품 컨텐츠 제공과 각종 문학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창읍 관계자는 "구룡문학공원을 지역 주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룡공원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오는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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