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영포럼 정기조찬 강연

'뽀빠이' 이상용씨 초청 '인생은 아름다워라' 주제
충북산업보건센터와 상호 지원 업무협약도

스마트경영포럼이 15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씨를 초청해 6회 정기조찬 강연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사)스마트경영포럼은 15일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씨를 초청해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직지홀에서 6회 정기조찬 강연을 했다.

이날 이상용씨는 '인생은 아름다워라'를 주제로 포럼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씨는 미숙아로 태어나 가난한 집안 환경 탓에 제대로 먹지 못한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책가방을 들 힘이 없을 정도로 유약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디빌딩을 시작했다.

이후 고려대에 진학하고 ROTC로 임관해 장교로 군복무를 이행한 자신의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씨는 "노력하며 사는 인생이 아름답다"며 "포럼 회원분들도 노력을 통한 결실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수(왼쪽) (사)스마트경영포럼 회장과 김대식(왼쪽 두번째)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산업보건센터장이 15일 상호 지원 업무협약을 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마트경영포럼은 이날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산업보건센터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럼과 보건센터는 향후 '일과 사람의 조화'를 위한 상호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은 "충북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저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지역 여러분과 경제 회복을 위한 경영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경영포럼은 지난 2020년 6월 충북산업 발전을 위한 통상정책 개발, 도내 기업의 경영전략 연구·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충북 도내 경영인과 기업인 3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상용씨는 이날 조찬 강연 후 청주 지역 노인돌봄 기관인 다사랑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한 뒤 위안잔치를 열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