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농기센터 고추묘 관리법 안내

이상저온·병충해 주의 당부

  • 웹출고시간2021.04.15 13:39:03
  • 최종수정2021.04.15 13:39:03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고추묘 저온피해와 바이러스감염 주의보를 내렸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고추는 늦서리 이후 아주심기를 실시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재배를 하더라도 서리가 내리면 냉해를 입을 수 있다.정식적기는 비가림 하우스의 경우 4월중·하순, 터널재배는 4월 하순, 노지재배는 5월 상·중순이다.

외부기온이 15도 이상일 때 정식 7~10일 전부터 고추묘는 온상을 열어 모 굳히기를 해야 한다.

모를 굳히는 동안에는 가급적 물주기를 줄이고 아주 심기 전날 또는 정식 당일 아침 육묘상에 충분한 물을 줘 정식하기 쉽도록 관리해야 한다.

고추는 뿌리를 얕게 내리는 작물로 심은 뒤 바로 지지대를 세우고 줄기를 묶어 줘야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이 원활하다. 수확 때까지 충분한 영양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표준시비량에 맞춰 한 달 간격으로 3회 가량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가 생육 초기에 나타날 것에 대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총채벌레 등 매개체 방제를 위한 약제를 5월 중순부터 적정량 살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갑작스런 저온으로 정식초기 냉해와 뿌리 활착 지연에 따른 생리장해,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