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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기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 개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타통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전략 등 자문

  • 웹출고시간2021.04.15 17:24:32
  • 최종수정2021.04.15 17:24:32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제1기 충주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의 공식적인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영준 위원장(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교수)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의 주요활동 경과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2년간의 자문활동에 대한 소감 및 충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는 바이오관련 전문가와 기업임직원 등 22명으로 2019년 구성돼 충주 바이오산업에 대한 자문과 소통강화를 목표로 2년간 운영해 왔다.

제1기 자문위원회의 임기는 오는 30일 만료돼 활동을 마무리한다.

시는 내달 제2기 충주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출범할 예정이다.

이상록 신성장전략국장은 "그동안 바쁘신 일정에도 자문회의에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께 감사드린다"면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와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선정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충주시가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준 위원장은 "바이오헬스 중심도시 충주시의 기틀을 닦는 데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위원들 모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충주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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