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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병·의원 대상 고열환자 코로나19 검사 권유 독려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22명 독려반 편성, 73개소 병의원·약국 방문

  • 웹출고시간2021.04.15 10:58:58
  • 최종수정2021.04.15 10:58:58

옥천군의 한 간부공무원이 약국에 들러 고열환자 코로나19 검사 권유 독려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최근 충북도내 및 인근지역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른 군민 경각심을 높이고 감염 확진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제로화 운동'을 16일까지 추진한다.

최근 일부 타지역에서 고열환자가 병의원만 방문하거나 약국에서 해열제만 구입하고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다가 추후에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로 판명된 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제로화 운동에서는 간부 공무원들이 군내 의원 및 약국을 방문하여 고열환자들이 내원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검사 권유에는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22명이 6개조의 독려반을 편성하여 군내 병의원 및 약국 73개소에 감염 확진자 지속 확산에 대한 상황의 엄중성을 설명했다.

전재수 경제개발국장은 "이번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제로화 운동으로 군민들의 경각심 제고와 코로나19 검사 독려로 지역 내 감염확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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