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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 21일 문 연다

충청 우수기업 대표 30명 8개월간 교육
바로 옆에 '직업교육거점센터' 등도 입주

  • 웹출고시간2021.04.15 11:10:15
  • 최종수정2021.04.15 11:10:1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011년 3월 설립한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경기 안산).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일보] 정부(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시가 올해부터 세종에서 매년 30명 안팎의 충청지역 청년 창업가를 배출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아파트 상가에 조성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오는 21일 문을 연다.

학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무상 임대받은 상가 44개 실(室·총면적 2천375㎡) 가운데 19개 실(면적 1천240㎡)에 들어섰다.

이 곳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국비 36억 원을 들여 만 19~39세 창업가(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8개월에 걸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정부와 세종시가 세종시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아파트 상가에 조성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오는 4월 21일 문을 연다.

ⓒ 네이버지도
지난 1월 실시된 입교생(入校生) 공개 모집에는 모두 113명이 지원, 경쟁률이 3.7대 1에 달했다.

그 결과 세종 22명, 대전 6명, 충남·북 각 1명 등 모두 30명이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이들의 창업 분야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재 △화공·섬유 △바이오·의료·생명 등 5가지다.

세종시는 "청년 기업가들이 사관학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스마트시티나 자율주행과 같은 세종시 주력 산업이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청년 전용 창업자금'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올해 대전과 세종 지역 지원 예정액은 64억 원(기업 별 최대 1억 원)이다.

이와 함께 교육 전 과정을 마친 기업인들에 대해서는 5년간 해외 판로와 정책자금 지원 등이 이뤄진다.
ⓒ 세종시
창업사관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25개 실(면적 1천135㎡)에는 △직업교육거점센터(6개 실 180㎡) △ICT스퀘어(정보통신기술센터·5개실 240㎡) △웹툰캠퍼스(인터넷만화 학교·8개실 235㎡) △청년센터(6개실 480㎡) 등 관련 시설들이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시설 별 입주 예정일은 △직업교육거점센터가 5월 15일 △ICT스퀘어가 8월 2일 △웹툰캠퍼스가 8월 16일 △청년센터는 8월 30일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011년 3월 설립한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내(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931)에 있다.

공단은 올해 전국 18개 지역 사관학교에서 모두 1천65명의 청년 기업인을 입교생으로 선발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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