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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합동점검

15일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모의훈련
백신접종센터 29일 개소

  • 웹출고시간2021.04.14 18:20:36
  • 최종수정2021.04.14 18:20:36

14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괴산문화체육센터를 찾아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합동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에는 충북도,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37사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의 적절성과 돌발 상황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접종센터 설치기준 충족 여부 △접종인력 현황 점검 △전력공급선로·전기설비 안전사항 △화재점검 및 이상 반응 발생환자 긴급 이송체계 △백신 수송계획 및 접종센터 백신 수령 준비 상황 △시설주변 교통관리 및 우발상황 대비태세 등이다.

군은 이튿날인 15일 충북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구성된 평가단, 가상접종 인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훈련을 한다.

사전 준비부터 예진, 접종, 이상 반응 모니터링, 응급환자 이송 등 단계별 대응 과정을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재연한다.

군은 합동점검과 모의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평가위원의 의견을 검토·보완해 안전한 백신접종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는 하루 접종자수 600명 규모로 이달 29일 개소해 본격 운영된다.

센터는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 주·야간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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