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내서도 日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목소리

  • 웹출고시간2021.04.14 16:49:02
  • 최종수정2021.04.14 16:49:02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나섰다.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 등은 14일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는 2년 뒤 오염수 해양 방류를 목표로 규제당국의 승인과 이를 위한 시설 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뒤 "이는 최악의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방사능 오염수를 희석해서 버린다고 해도 바다에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에는 변함이 없다"며 "해양 생태계를 넘어 인간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이 같은 결정을 철회하고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며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오염시키는 심각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