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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4 11:25:14
  • 최종수정2021.04.14 11:25:14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양방향 소통의 서비스 제공으로 살아움직이는 도서관 기능 확대를 위한 '생거진천 사람책'을 모집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생거진천 사람책'은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사람과 다경험자, 전문가가 한 권의 책이 돼 독자와 직접 만나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의 새로운 대출서비스다.

군은 2022년 서비스 시행을 위해 15일부터 진천군민 중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 △남다른 재주나 취미·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 △평범하지만 본인만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싶은 사람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을 사연을 접수 받는다.

다만 정치·종교·사회적 의도 등 사적이익 추구의 의도를 가진 자와 아동학대나 성범죄 전력자는 자격이 제한된다.

사람책은 재능기부의 자원봉사 방식이며, 사람책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인증,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연간행사와 문화체험 초대, 도서관 강사 우선활동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6월까지 팩스(0502-1192-0027), 메일(yun88088@korea.kr),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3-539-7730)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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