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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중,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간 재배치와 New Space사업
학생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 웹출고시간2021.04.14 16:07:40
  • 최종수정2021.04.14 16:07:40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중학교는 14일 홈베이스 숲속 쉼터에서 복합문화공간 개관식을 개최했다.

중앙탑중학교 복합문화공간은 학생들의 쉼과 학습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2층 느티나무쉼터와 버스킹 무대, 다양한 소그룹 활동을 할 수 있는 3층 숲속 쉼터, 강당연결통로를 이용해 쉼과 갤러리로 활용하는 앙탑브릿지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일률적인 학교 리모델링 공사가 아닌 공간 재구성을 위한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진행됐다.

사용자설계 방식으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모으고 건축사인 퍼실리테이터와 학생들이 4~5차례 설계아이디어를 공유, 구체화해 만들었으며 향후 교육과정과 연계된 미래형 교육공간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New Space 설계에 참여해 공간 재구조화를 만들어 낸 학생들이 직접 진행 과정을 설명하고 향후 학생자치회 활동을 설계 발표할 예정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정흥순 교장은 "사물함을 학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학급 앞으로 옮기고 홈베이스 공간을 학생들의 소그룹 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했다"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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