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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산초, 찾아가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육활동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다양한 요령 터득

  • 웹출고시간2021.04.14 11:27:46
  • 최종수정2021.04.14 11:27:46

제천 화산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생활 속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교육 활동을 갖고 있다.

ⓒ 화산초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지난 13일 2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육 활동을 가졌다.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대책을 알고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행동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이 이뤄졌다.

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론 교육 및 체험·토론의 다양한 교육 방식을 활용한 참여형 수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찾아가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프로그램에서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의 관계,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등 학년의 수준을 고려한 체험 활동으로 맞춤형 기후교육을 제공했다.

이날 미세먼지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위험성을 알고 올바른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었으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녹색생활을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을 만들었다.

화산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변화로 인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기르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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