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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4 11:04:00
  • 최종수정2021.04.14 11:04:00
[충북일보] 건국대학교는 대학별 다양한 특화분야의 융합 및 대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형 공유대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코로나19가 초래한 교육 현장의 급격한 변화,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대학은 정원 감축, 기능 개편 등 적정규모로의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있다.

때문에 교육부는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 및 미래사회 수요에 대응해 대학교육 질 제고를 지원하도록 하는 대학평가 기능과 산학협력 친화적 대학 학사체계 구축에 한계를 넘어 대학의 자율 혁신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건국대 LINC+사업단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한국형 공유대학 워크숍 주간을 열어 각 지역 거점대학들의 연합을 통한 '한국형 공유대학' 발전방안 및 민·관·산·학 협력방안 등에 대한 워크숍을 추진했다.

한국형공유대학은 각 대학의 '특화산업분야 연계 및 연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신산업분야 융합 인재 배출'을 목표로 교육 수요자로 하여금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대학별 특화분야의 융합을 통해 대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형 공유대학은 UNICORN참여 대학(건국대, 전북대, 계명대, 중앙대, 동명대) 뿐만 아니라 경희대, 배재대, 전주대 등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노영희 건국대 LINC+사업단장은 "전국 참여 대학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하에 대학 간 연합형 교육 모델 창출 및 확산으로 성공적인 한국형 공유대학 교육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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