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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4 11:11:19
  • 최종수정2021.04.14 11:11:19
[충북일보] 옥천군은 공통된 욕구를 지닌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자조모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총 6개의 자조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2개의 자조모임을 추가로 운영계획이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여성장애인 대상의'청춘 수다방'과 독립생활 준비 중인 재가장애인을 위한 '온달커뮤니티'자조모임을 월 1회 진행하고 있으며, 6월부터 베프자조 모임(성인발달장애인 대상)과 이음쉼터(발달장애인 부모 대상)를 진행할 계획이다.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성인장애인과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취업자조모임'과 '부모자조모임'을,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문바위', 여성장애인을 위한 '해비치' 자조모임을 매월 1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자조모임에 참여중인 장애인과 부모는 70여명으로 각종 체험활동과 프로그램, 간담회에 참여하는 등 상호교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년 넘게 지속되어 특히 장애인 가정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라며 "더 많은 장애인분들이 자조모임에 참여하여 고민과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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