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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3 17:31:41
  • 최종수정2021.04.13 17:31:41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6월 21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신규 건립 및 기존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APC는 산지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이다.

지원 대상은 원예산업종합계획에 참여하고 직전 3개년 산지유통종합평가 결과 선정된 조직 또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대상(먹거리계획 협약을 맺은 지자체)으로 선정된 지자체이다.

신규 시설의 경우 25억~60억 원 내외(푸드플랜 APC 5~40억 원 내외), 보완 시설의 경우 5억~6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비율은 보조금 60%(국비 30%, 도비 15%, 시·군비 15%), 자부담 40%이다.

지원자금은 건축·토목공사, 시설·상품화 설비·장비류 설치 공사,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스마트화 및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위한 ICT활용 시스템 도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원 접수는 소재지 시·군청 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며 "사업자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요건 검토 등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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