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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 이달부터 '숲속 인문학 카페' 운영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열려…다양한 지혜 공유

  • 웹출고시간2021.04.13 16:56:03
  • 최종수정2021.04.13 16:56:03
충북문화재단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 인문학 카페'를 운영한다.

'숲속 인문학 카페'는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확산과 소양 함양을 위해 인문학과 연계된 경제, 산업, 영화 등 다양한 학문 관련 지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달 첫 행사는 14일 '말과 글로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원국 작가가 진행한다.

이어 △5월 김동훈 서양고전학자의 '인공지능과 인문학 생명력의 부활-르네상스' △6월과 7월 안현배 미술사학자의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Ⅰ,Ⅱ' △8월 영화평론가 정성일과 함께하는' 영화에 관해서 당신이 알고 싶어 하는 것들, 두 번째 이야기' △9월 정장진 문학평론가의 '시네마 인문학-영화사를 바꾼 두 편의 영화' △10월 이완배 기자와 함께하는 '공감의 경제학 두 번째 이야기-불평등과 더 나은 세상' △11월 그룹 다섯손가락의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였던 이두헌의 '비틀즈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가'가 열린다.

행사 참석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카카오톡 채널 문화이음창을 통해 신청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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