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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꿈키움 멘토링' 결연식 및 관계형성 연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일깨워 주고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

  • 웹출고시간2021.04.13 12:55:05
  • 최종수정2021.04.13 12:55:05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의 꿈키움 멘토링 결연식에 참여한 멘티와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가 지난 12일 '2021년도 꿈키움 멘토링 결연식 및 관계형성 연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멘토와 멘티 각 9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멘티 위촉식과 멘토 멘티의 관계 형성을 위한 연수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정서적 지지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뜻있는 사람들과 결연을 맺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활동은 멘티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일깨워 주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심어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올해 '꿈키움 멘토링 사업'에 위촉된 멘토단은 교사들과 미용, 원예 등 특정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나눠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멘토들은 멘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상담, 생활지도, 진로체험, 문화체험 등 맞춤형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 교육장은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도해 주시는 멘토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역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꿈키움 멘토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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