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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매미나방 집중 방제 추진

도심지 자체방역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 웹출고시간2021.04.13 11:28:59
  • 최종수정2021.04.13 11:28:59

제천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원들이 매미나방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집중 방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보다 빠른 시기에 매미나방 유충의 첫 부화가 확인됨에 따라 매미나방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집중 방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여름 전국적으로 발생한 매미나방은 1월 중순 이후 기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매미나방 알의 생장속도와 생존율이 높아져 부화가 보름이상 앞당겨졌다.

또한 매미나방의 부화율이 80%이상으로 산림과학원에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폭발적으로 개체수가 늘고 도심으로 활동범위가 넓어져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가용인력 80여명을 동원하여 도심지 등 생활권 주변 매미나방 알집 제거활동을 추진 중이다.

매미나방이 부화한 최근에는 먹이가 풍부한 산림과 등산로, 도시숲 등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활동과 함께 사람 손이 닿지 않는 나무는 연막방제를 병행하며 매미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미나방 애벌레가 주택 등에 발견되는 경우 가정용 살충제로 방제해 주시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발생 전 자체 방제를 부탁드린다"며 "매미나방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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