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옥천군지부, 옥천관내농협 청년조합원 증대운동 펼쳐

농협옥천군지부 정진국(왼쪽 세번째) 지부장과 고내일(왼쪽 다섯번째) 청산농협조합장, 청년농협조합원 등이 관내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 농협옥천군지부

［충북일보］ 농협옥천군지부와 옥천관내농협 등은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청년 농협조합원 신규 가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청년농업인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년 기준 농축협 충북 조합원 12만7천명 중 60세 이상 조합원 비율은 74.6%로 고령조합원의 비율이 높은 편이며, '20년 3월말기준 옥천관내 농협 전체조합원 8천538명 중 49세이하 조합원은 356명으로 4.17%에

그치고 있다.

농협에서는 농축협 조합원 감소 및 고령 조합원 증가로 인한 사업기반약화에 대응하고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30·40대 청년조합원 확보하기 위한 증대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청년조합원 가입시 출자금 최저금액 기준을 낮추는 등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 청년농부사관학교, 청년후계농육성, 청년창업농과정 등 젊은 농업인을 기르는 프로그램 수료생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정진국 지부장은 "아직 가입하지 않은 지역의 청년농업인들께서 각 지역농협의 조합원으로 가입하셔서 각종 조합원 혜택을 받으시고 지역농협 운영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