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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

전국 300명 선발·23일까지 신청서 접수
자금 최대 2억원 저리 융자 혜택

  • 웹출고시간2021.04.13 11:03:13
  • 최종수정2021.04.13 11:03:13
[충북일보] 보은군이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에 나선다.

군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 가운데 우수 농업 경영인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영농·축산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 원(연리 1%·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과 경영교육·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융기관의 여신관련 규정과 농림축산식품재정사업 관리 규정상 대출이 제한된 자, 이미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거나 자금지원을 받은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계획서와 대출신청자료, 사전신용조사서 등 구비서류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043-540-5743)에 제출하면 된다.

시·군별 배정 없이 전국단위로 300명을 선발한다. 서면평가와 현장확인을 통한 지자체 심사 후 전문검증기관 평가, 충북도심사위원회를 거쳐 5월 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확장이 필요한 후계농업경영인이 경쟁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계농업경영인들이 관심을 갖고 사업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보은군 홈페이지나 농정과 농정팀(043-540-3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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