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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올해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본격 추진

사업비 168억여원 투입해 맑은 물 공급기반 구축

  • 웹출고시간2021.04.13 10:54:03
  • 최종수정2021.04.13 10:54:03

지난 3월 착공해 옥천군 안남면 지방상수도 연계관로 구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021년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168억여 원을 투입해 맑은 물 공급기반 구축사업이 정상 진행 중에 있다.

군은 동절기 공사정지 해제 이후인 지난 3월 2일 옥천~안남 지방상수도 연계관로 구축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 청산, 청성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지방상수도확장 및 노후관로개량 등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중 옥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해 84억4천만 원을 들여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노후관망정비공사가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위한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신규 선정되어 2021년 사업비 13억 3600만원을 확보하여 2022년을 목표로 본격 시행된다.

이와 함께 청산, 청성면 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청산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도 올해 13억여 원을 들여 취·정수시설(2천500t/일)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지방상수도 보급이 전무한 청성면 지역의 상수도 공급의 첫발을 내딛기 위한 청성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마을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고질적인 식수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군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이 옥천군 동이면 우산리 및 안내면 방하목리 마을을 대상으로 13억여원의 사업비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상수관로 6㎞를 매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옥천군 일원 지방상수도 확장사업(3억 원), 상수도 노후관로 개량사업(4억 원), 옥천~안남 지방상수도 연계관로 구축사업(18억 원),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2개 마을 3억 원), 지방 및 마을상수도 유지보수사업(12억 원)도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

육안국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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