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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연구원,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와 기술교류 협약

  • 웹출고시간2021.04.12 16:52:37
  • 최종수정2021.04.12 16:52:37

오치범(왼쪽) KT&G연구원장과 박종현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이 12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KT&G연구원(원장 오치범)은 특화된 독자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중소기업과의 협업 비즈니스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12일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와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합회는 담배제조 기술에 특화된 독자기술을 보유한 회원사를 KT&G에 추천하고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지원하게 된다.

향후 연구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공동연구 등의 정기적 기술교류도 추진된다.

오치범 KT&G연구원 원장은 "이번 기술교류 MOU 체결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연구개발과 시장개척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체제가 구축돼 국가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는 회원사 간 협업과 융합을 통한 상생을 목적으로 지난 1993년 지역 기업들로 설립됐다. 현재 436개의 중소·중견기업 회원사를 두고 있다.

회원사들은 전기·전자 부품과 소재 가공, 특수 재료품 등 분야에서 특허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들 특허기술은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 스틱의 기능성 필터와 흡착제, 전자담배 디바이스 히터와 센서, 단열 내열성 소재 등의 독자 기술 개발에 적용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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