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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단체, 취약계층 아동 후원 물품 전달

충주아사모, 충주사랑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노브랜드 등 참여

  • 웹출고시간2021.04.12 13:45:32
  • 최종수정2021.04.12 13:45:32

충주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2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의 비전을 열어갈 아동을 위한 시민들의 따뜻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아사모, 충주사랑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노브랜드는 12일 충주시를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먹거리, 마스크, 학용품, 화장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돕고자 이번 후원의 자리를 마련했다.

후원 물품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00명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혜민 아사모 회장은 "우리 지역의 희망과 같은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소외되지 않고 밝게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해 주는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아동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훌륭히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을 함께한 충주아사모 등 4개 단체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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