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교육지원청, 고등학교장 협의회 개최

지역 인재육성 및 고교 교육발전 위해 한자리에 모여

  • 웹출고시간2021.04.12 13:02:26
  • 최종수정2021.04.12 13:02:26

제천 관내 7개 고교 교장들이 제천교육지원청에 모여 지역 인재육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2일 지역의 인재 육성 및 고교교육 발전을 위한 관내 7개교 고등학교장 협의회를 가졌다.

2022학년도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우선 도입, 고교체제 개편 등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학교장 협의회에서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준비, 학생의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고교교육력 도약과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장 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자체와 지역의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 고교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해나가는 협력체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정진 교육장은 "지역청으로의 고교업무 사무 이관에 따라 지역의 실정과 요구에 맞는 고교교육과 고교학점제 안착을 통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