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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제천 대제중학교, 효행의 날 운영 눈길

  • 웹출고시간2021.04.12 13:21:41
  • 최종수정2021.04.12 13:21:41

대제중 학생들이 효행의 날 부모에게 보낸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자메시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명품 인성 함양을 위한 세대 공감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월 8일을 효행의 날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매월 8일 아침 학생들은 조부모, 부모, 친인척 등을 대상으로 '효 드림 문자 메시지'를 작성하고 발송해 평소 말로 전하기에는 수줍고 어색했던 부모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직접 표현함으로써 소통과 교감을을 나누고 있다.

매달 실시되는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쑥스러워 직접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등의 문자를 보냄으로써 부모에게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부모 역시 자녀의 감사와 사랑이 담긴 문자를 받은 후 애정 어린 문구로 답장을 보냄으로써 사춘기 자녀와 소홀했던 대화의 장벽을 허물고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날이 되고 있다.

효 드림 문자 메시지를 보낸 3학년 이재혁 학생은 "부모님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는데 막상 문자를 보내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고 또한 부모님의 답장까지 받으니 부모님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무척 흐뭇하다"고 말했다.

대제중은 앞으로도 효 실천 교육 활성화를 통해 효 실천이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배려와 나눔을 키워주는 인성교육 내실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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