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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요품목 물가동향 조사지에 대형식자재 마트 추가

전통시장, 식자재마트. 대형마트 등 가격비교 자료 제공을 통한 소비자 권익 보호

  • 웹출고시간2021.04.12 13:07:11
  • 최종수정2021.04.12 13:07:11
[충북일보] 대형식자재마트 입점에 따른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제천시가 4월부터 물가동향조사 주요품목 조사지에 관내 대형 식자재 마트를 추가했다.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의 평균치를 확보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기준 88개 주요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시는 대형 식자재마트를 새로 포함해 전통시장 및 대형 마트 등 주요 5개소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달 둘째 주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41개 품목이 식자재마트를 포함한 대규모점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15개 품목이 동가, 32개 품목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소고기, 달걀 등 육류와 양파 등 채소 부문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깐 마늘과 같이 가공된 식재료 및 공산품에서는 대형마트들이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고춧가루 등 전통적인 식재료 품목에서는 전통시장이 월등히 가격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기호가 다양해지고 관내 대형마트들이 지속적으로 입점해 각 품목별, 상품별 가격이 상이함에 따라 소비자를 위한 실질적인 물가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물가동향은 매주 목요일 게시되며 제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지역경제→물가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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