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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2 11:28:03
  • 최종수정2021.04.12 11:28:03
[충북일보] 진천군이 제작 지원하는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밥'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정우연, 권혁, 재희 등 인기배우가 출연하며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 등을 만든 백호민 PD와 '여자를 울려', '금나와라 뚝딱'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하청옥 작가가 손을 잡아 만든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군은 드라마 '밥이 되어라' 제작 지원을 통해 진천군 주요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엔딩 장면에 진천군 제작지원 로고를 삽입해 군 브랜드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드라마 주제가 '밥'이다 보니 전국적으로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생거진천쌀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진천군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관광객 유치, 농특산물 소비 증대 등 다양한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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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