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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식점 100곳에 입식 테이블 설치비 지원

5월 12일까지 접수, 좌식→입식

  • 웹출고시간2021.04.12 11:21:21
  • 최종수정2021.04.12 11:21:21

입식테이블로 바뀐 음식점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음식점 100곳을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설치비를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의 시설 개선을 돕고 좌식식탁 이용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좌식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교체하기 희망하는 업소다.

지원 규모는 업소당 총사업비 200만 원 한도 내 공급가액의 80%까지다.

자부담은 20%다.

단.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휴업 중인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5월 12일까지로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식 식탁을 선호하는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고, 입식으로 설치하고자 하는 희망업소가 많아 매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영업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283개 업소의 입식 테이블 교체를 통해 음식점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편리한 외식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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