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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전통문화체험관 봄맞이 행사 안내

삼월 삼짇날 행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안내

  • 웹출고시간2021.04.12 10:11:48
  • 최종수정2021.04.12 10:11:48
[충북일보]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오는 14일 삼짇날(음 3.3.)을 맞아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를 펼친다.

봄을 알리는 삼짇날에는 꽃놀이를 즐기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서로 마음을 다잡고 한 해의 건강과 평화를 비는 세시풍속일이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봄 향기가 가득한 봄꽃을 10시부터 체험관 방문객 33명을 대상으로(선착순) 무료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절기음식(화전과 화채 만들기) 체험과 꽃차 만들기 체험이 오전과 오후에 나누어 각 16명 사전신청(선착순)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화전과 화채 만들기'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꽃차 만들기'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참가비는 화전과 화채는 1만원, 꽃차는 2만 원이다. 모두 포장용기가 제공된다.

한우리의 전통 문화 뿐만 아니라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다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4월에는 우리의 문화를 좀 더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대한민국'작은 꾸러미를 대여, 운영하고 있으며, 마지막 주 수요일인 4월 28일 오후 2시엔'월과 채와 오이선 만들기'한국 전통음식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8천원으로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답답한 생활이 이어가고 있는데, 봄꽃향을 즐기면서 일련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체험관이 활성화 되고 관광객 및 지역 주민에게전통문화 향유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교육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관광정책팀(043-730-3419)으로 문의 하거나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tradition.oc.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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