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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4차 대유행 막자, 숨은 감염자 찾기 주력"

방역 취약계층 선제 검사, 지역사회 전파 원천 차단

  • 웹출고시간2021.04.12 10:07:08
  • 최종수정2021.04.12 10:07:08
[충북일보] 박세복(사진) 영동군수가 12일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숨은 감염자 찾기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이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전국적으로 지속되면서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선제 검사(PCR)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최근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요양병원 종사자, 유흥업소 종사자,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유학생 13명,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 6명을 찾아내, 자칫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 고리를 끊었다.

박 군수는 "인근 대도시의 보습학원발 코로나 확진자로 지역 학부모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라며 "선제검사 대상자에 보습학원 선생님을 추가해 선제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환절기를 맞아 감기 증상 등으로 군내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토록 권고해 주민들의 불안감도 해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일상의 피로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보건소 선별 진료소 및 영동읍내 삼일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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