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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갑질문화 뿌리 뽑는다

상호 존중의 날 확대 운영
우월적 지위 이용 권한남용 근절

  • 웹출고시간2021.04.11 14:47:42
  • 최종수정2021.04.11 14:47:42

김병우(왼쪽 세번째) 충북도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들이 갑질문화 근절 선포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권한남용 등 직장내 갑질문화를 뿌리 뽑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일 '교육분야 갑질 근절 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지난 9일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갖고 행복한 직장문화 구현과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전 직원이 동참하기로 다짐했다고 11일 밝혔다.

갑질 근절 대책 주요내용은 △본청 '상호 존중의 날' 부서별 확대 운영을 통한 수평적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도교육청 소속 전 직원 대상 갑질 문화 실태 분석 설문조사 △갑질 발생 위험 요소에 대한 분야별 자가진단 △갑질 발생 기관에 대한 복무점검 실시 등이다.

도교육청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은 '갑질 근절 선포식'에서 서약서를 통해 일반 직원들에게 대한 갑질행위 근절 의지를 다졌다.

서약서에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우선하고,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을 금지하며,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하고 사적인 이익 추구를 금지함으로써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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