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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정보화 시대에 맞춘 발걸음'

교육행정서비스헌장 개정과 나란히 걷기

  • 웹출고시간2021.04.11 12:50:27
  • 최종수정2021.04.11 12:50:27

단양교육지원청이 교육행정서비스헌장 이행 기준을 개정하는 2021년도 제1회 단양교육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이에 걸맞은 교육행정서비스헌장 이행 기준을 개정하는 2021년도 제1회 단양교육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를 최근 가졌다.

이번 단양교육행정서비스 개정 내용에는 비대면 교육서비스 제공에 관한 부분이 확대된 만큼 일선 학교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일자로 교육과에 정보지원팀이 신설돼 다양한 교육정보화 서비스 및 학교 스마트기기 사용에 관한 이행 기준을 추가해 시대에 발맞춰가는 원격 교육서비스를 실천할 것을 명시했다.

이 뿐만 아니라 행복교육센터의 WEE 상담서비스의 일환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사용해 비대면으로 상담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행 기준을 새로 정립했다.

특히 새롭게 개정된 교육행정서비스헌장 이행 기준 중 중등교육팀의 '정보화 교육 활성화 지원'과 정보지원팀의 '학교정보화 지원 서비스' 등은 교원·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정보를 폭넓게 제공함은 물론 현장지원 등 현실적 상황을 고려한 교육정보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임을 밝히며 심의위원회의 긍정적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서주선 교육장은 "교육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단양교육가족을 위한 더 나은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며 "비대면·정보화시대에 알맞은 질 좋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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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