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4.11 13:25:07
  • 최종수정2021.04.11 13:25:07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1일까지 '2021 진천의 책' 선정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후보도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jc/)를 통해 참여하거나 △진천군립도서관 3개소(진천군립도서관, 광혜원도서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진천군청 △진천교육도서관 △진천읍행정복지센터 현장투표로 이뤄진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군민, 각 학교,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을 통해 145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20일간의 내부선정단 검토를 거쳐 1차 후보도서 15권(아동부문 5권, 청소년부문 5권, 일반부문 5권)을 선정했다.

아동부문 도서는 △아빠의 일기장(유지은) △기다려, 오백원(우성희) △아홉 살 마음 사전(박성우) △종이밥(김중미) △걱정세탁소(홍민정) 등이다.

청소년부문 도서는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금이) △우아한 거짓말(김려령)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황영미) △청소년 책의 숲에서 꿈을 찾다(방누수) △변두리(유은실) 등이다.

일반부문 도서는 △철학을 담은 그림(채운) △천년의 수업(김헌) △시인의 서랍(이정록)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김새별, 전애원) △당신에게 일시 정지를 권유합니다(김종관) 등이다.

'2021 진천의 책'은 이번 조사를 통해 부문별 3권씩 총 9권의 2차 후보도서를 선정한 후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3-539-7732)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도서가 선정되면 '진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