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4.11 13:06:31
  • 최종수정2021.04.11 13:06:31

충주 용산동향기누리회 회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생산적 농촌 일손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향기누리회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9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생산적 농촌 일손 봉사를 시행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산적 농촌 일손 봉사에 동참했다.

회원 10여 명은 용산동 농가 옥수수 재배 비닐하우스를 찾아 구슬땀을 쏟았다.

고종분 회장은 "생업으로 다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농가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준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멀어져 있지만, 지역을 위한 마음만큼은 더 가까이 전할 수 있도록 시정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수정 동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향기누리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과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는 일에 많은 단체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