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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1 13:10:50
  • 최종수정2021.04.11 13:10:50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규모 농가를 위해 가구당 30만 원을 지원하는'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자는 작년에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 중 올해 4월 1일 현재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3천300여 농가며,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다만, 타 지원사업(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등)과 중복 수급은 불가하다.

신청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경작하는 농지 소재지(복수 필지인 경우 가장 큰 필지 기준) 지역농협, 축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card.nonghyup.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는 경우는 주말에도 신청 가능하며, 간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지원금은 농업공구, 연료, 의료기관 등 공고에 제시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사용처를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를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에는 오는 8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농가가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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