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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삼양초, '삼양 안전한 배움터 만들기 주간' 운영

안전체험관 활용한 체험중심 안전교육 및 안전의식 생활화

  • 웹출고시간2021.04.11 13:33:30
  • 최종수정2021.04.11 13:33:30

옥천 삼양초 학생들이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는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5~23일까지 3주간을 1학기 '삼양 안전한 배움터 만들기 주간'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학교가 어린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생활 속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체험중심 안전교육이다.

각 학급별로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은 안전분야 외부 전문강사의 지도로 정확한 안전지식을 배우고 실제 생활과 관련된 활동중심 안전교육을 체험한다.

특히, 안전체험관 교육에서도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는 안전의식을 실천하는 기회로도 활용한 가운데 안전체험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일석이조의 안전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학년군별 중점 안전역량을 선정한 실생활 중심 '안전교육 사이클' 운영을 통해 7대 안전역량을 학년별로 고르게 중점적으로 다루어 봄으로써 전교생이 종합적인 안전역량을 강화하여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으로 내실화하고 있다.

생활안전부 업무담당 김명란 교사는 "안전한 배움터 만들기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식과 방법을 체험활동으로 습득하는 살아있는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안전체험관의 안전물품을 적극 활용하는 실제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으로부터 대비할 수 있는 마음자세를 기르고 대처능력까지 쌓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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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