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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수도권내륙선에 달렸다

충북·경기지사, 4개 시장·군수 및 국회의원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문 채택
이시종 지사 "국가균형발전위해 반드시 필요
…충청권광역철도 연계 시 수도권·충청권 하나"

  • 웹출고시간2021.04.08 12:25:20
  • 최종수정2021.04.08 12:25:20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공동건의문 서명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보라 안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이규민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임호선 국회의원.

[충북일보] 화성(동탄)~안성~진천(선수촌, 혁신도시)~청주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인 수도권 내륙선 건설을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 진천군, 경기도와 화성시, 안성시 6개 지자체가 뭉쳤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6개 자치단체장과 임호선(증평·진천·음성)·이규민(안성) 국회의원과 함께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며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6개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청에서 수도권내륙선 구축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 상반기 확정 예정인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을 최종 반영하기 위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이시종 지사와 이재명 지사 등 참석자들은 김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에게 수도권내륙선 구축 경과보고를 들은 뒤 수도권내륙선 공동 건의문 서명에 서명했다. 공동건의문은 오는 9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및 관계 부처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도권내륙선은 총연장 78.8㎞이며 총사업비는 2조3천157억 원으로 추산된다.
공동건의문에서 6개 지자체장은 "수도권내륙선은 경기남부와 충북을 연결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에 강화에 크게 기여할 핵심적 노선"이라며 "현 정부의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비전과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여 단순히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수단에 그치지 않고, 철도교통 소외지역의 교통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기능도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에서 "수도권내륙선과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광역철도가 구축돼 연결되면 경기도와 충청권이 하나로 연결된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중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으로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처 간 협의가 마무리되면 지역별 공청회를 거쳐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된다.

앞서 충북은 국토부에 신탄진~조치원~오송~청주 시내~오근장(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동탄~진천~혁신도시로 이어지는 수도권내륙선, 감곡~혁신도시로 연결되는 중부내륙선 지선 등 13개 사업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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